Wedding Log

[결혼준비] Ep.11 기다리던 리허설촬영🤍-1(애브뉴준오에서 촬영준비하고 출발!)

느리몽 2023. 4.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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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5월 결혼식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웨딩로그입니다 🤍

 

 

 

※왕 긴 글 주의👑※

 

 

22년 2월 말

결혼준비를 시작한 지 반년이 지났고

본식까지 100일정도 남아 있던 날😌

 

드디어 리허설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나의 드림팀✨

 

Photo - 클로드유

H/M - 애브뉴준오 (변형 - 밈)

Dress - 시작바이이명순

Suit - 지오바네 테일러

Flower - 플룸플라워

 

 

 

촬영 전에 플래너실장님이 스케쥴표를 보내주셨다.

 


06 : 30 메이크업샵 도착
08 : 00 헬퍼이모님 도착  
09 : 00 드레스 피팅 / 담당플래너 도착 
09 : 30 스튜디오로 이동
10 : 00 웨딩촬영 시작 (작가님과 미팅)
4~5시간 촬영 후/마무리 (작가님과 미팅)


 

 

아침 여섯 시 반....🙄꺄ㅋㅋㅋ

시험준비로 몸과 마음은 피폐해져 가고 살은 빠지지도 않고

미용실 갔는데 매직하고 머리 다 타서 잘라버렸다...

지금도 용서 못해... 그나마 염색은 잘됨

정말 다 망했다고 생각함😭 (그래도 어떡해요? 가야쥬)

 

금속 알러지가 있어서 귀걸이도 따로 준비하고

캐주얼 복장, 구두, 간식, 컨페티 등등 미리 챙겨놓았다.

손톱은 원래 오호라 네일 많이 붙였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붙이고 갔다.

근데 잘 보이지도 않는다 ㅋㅋㅋㅋ

 

 

 

 

오호라 - N밀크로즈네일

 

 

 

 

 

 

부케도 플래너실장님이 준비해 주시는데

바꿔가며 들고 싶은 욕심에 하나 추가 ㅋㅋ

미리 주문하고 스튜디오로 배송부탁드렸다!

 

 

아래는 내가 폰에 써놓고 체크하던 촬영 체크리스트

 

 

 

💛CHECK LIST💛

 

 

 

메모1메모2메모3 메모4메모5
J의  쳌리

 

 

 

 

 

💛당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샵에서 온 주의사항대로

트리트먼트까지 하고 벗기 쉬운 옷 입고 짐 챙겨 출발~

(여기는 정전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꼭 하고 오라고 함!)

해도 뜨지 않아서 깜깜했다...

지오바네에 들러 촬영 수트를 픽업했다 🚗

 

 

너무 일러서 그런가 발렛 해주시는 분 없어서

앞에 주차하고 들어가서 말씀드렸다.

 

 

 

오늘의 신부들
오늘의 신부들

 

 

 

 

 

흐앙... 내 이름 적혀 있으니 떨려오는 마음...

애브뉴준오 믿어요...🤍

 

 

 

 

 

혼자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혼자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들어가자마자 신랑이 입고 갈 수트를 맡긴다.

직원분들이 라커 안내 해주시고

핑크핑크한 가운과 명찰을 주신다.

물론 신랑에게도 핑크가운을 ㅋㅋㅋ

그리고 명찰엔 내 이름만 쓰여있다.

남편은 그저 ㅇㅇㅇ신부님 신랑님💗일뿐 ㅋㅋㅋ

 

 

 

 

 

 

 

머리하는거 구경하는 신랑님
머리하는 나랑 구경하는 신랑

 

 

 

 

 

조금 기다리다 나는 1층으로 가서 헤어를 받았다.

헤어는 시율 부원장님께 받았다.

준비해 간 사진을 보여드리고 바로 시작!

웨이브가 아주 잘나온다 ㅋㅋ손이고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어

찰칵찰칵 고데기 소리에 잠이 들다 깨다....

매우 매우 졸림

사람도 없어서 어찌나 춥던지 🥶

 

 

 

 

 

 

베이스 챱챱챱
베이스 챱챱챱

 

 

 

 

웨이브에 고정핀 꽂고 다시 4층으로 올라갔다.

머리가 짧아서 속상하다. 붙일걸 그랬나...

아무리 상해도 다 살려주시니 절대 자르지 말아요~!

 

평일 아침이라 자리는 여유롭다.

엄~~~ 청 차가운 팩을 해주시고 얼음마사지까지!

화장이 잘 되려면 열을 잡으라던데

열심히 식혀주신다.

 

에센스 같은 것도 챱챱 흡수시켜 주는데

직접 손바닥으로 척척 쳐대셔서 웃음이 터져버렸다😂

 

아직 기초하고 있는데 신랑은 벌써 다 끝나고 와버림

신랑은 정~말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 ㅋㅋ

 

 

 

메이크업은 윤영 부원장님

원하는 스타일은 부원장님 인스타에서 캡처해 갔다.

코랄코랄 과즙과즙....이라고 했는데도 알아들으셨다!!!

역시 전문가 👍🏻

목소리가 너무 나긋나긋하셔서

눈 메이크업할 때 잠시 감았다가 못 뜰뻔했다.

눈을 뜰 때마다 변해있는 내 모습

힐링된다....💚

선생님 최고예요 진짜룽...

 

 

 

 

 

 

 

머리가 짧아서 속상하다
나는 저 조명이  사고싶다

 

 

 

 

 

8시에 시작 헬퍼이모님(승호이모님)이 도착하셨다.

립 바르기 전까지 마무리하고

마지막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이모님 따라가서 드레스 피팅 시작!

첫번째 풍성드레스는 원래 탑으로 연출하기로 했으나

변형없이 입고 싶어서 그냥 입었다.

이모님이 입혀주시면서 이것저것

알아두면 좋을 것들이랑 팁 알려주시고

촬영 때 잘 도와주시겠다고 하셨다 😊

살 닿을 수도 있다고 미리 양해 구하시고

엄마처럼 나긋나긋 너무 좋은 이모님이셨다!!! 

 

 

다해갈 즈음 플래너님 도착하셔서 

서로 꺄~ 하면서 좋아하고 ㅋㅋ

액세서리 챙기고, 마지막 점검 마친 뒤

플래너님이 준비해 오신 부케랑 우리 짐을 챙겼다.

 

 

 

 

 

 

출발합니다!
출발합니다!

 

 

 

옆에서 함께한 전우들

다들 촬영 잘하셨길~ㅋㅋ

한껏 꾸몄는데도 넘사벽인 신부들이 많았다.

살 안 빼서 그런가 ㅋㅋㅋㅋ

 

신랑은 짐 들고 미리 차 대기시키러 내려가고

이모님이 준비해 주신 토끼털 같은 숄 입고 

엘베 타러 가면 직원분들이 촬영 잘하세요~!라고 해주신다 ㅋㅋ

일층에서 다 같이 칼바람을 뚫고 차에 올라 출발했다...!

두근두근❣

 

 

 

 

촬영스토리를 한 번에 쓰려고 했으나

너무 길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편에는 클로드유 정규 촬영에 대하여 끄적여 보겠다 ㅋㅋ

 

 

👇👇 다음글 보러가요~!!!

 

 

 

[결혼준비] Ep.12 기다리던 리허설촬영🤍-2(클로드유 정규촬영 후기)

Ep.12 기다리던 리허설촬영🤍-2 리허설촬영 1탄에 이어 2탄 시작! [결혼준비] Ep.11 기다리던 리허설촬영🤍-1(애브뉴준오에서 촬영준비하고 출발!) 🤍 22년 5월 결혼식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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