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Ep.12 기다리던 리허설촬영🤍-2(클로드유 정규촬영 후기)

Ep.12 기다리던 리허설촬영🤍-2

 

 

 

리허설촬영 1탄에 이어 2탄 시작!

 

[결혼준비] Ep.11 기다리던 리허설촬영🤍-1(애브뉴준오에서 촬영준비하고 출발!)

 

 

 

 

 

드디어 클로드유 도착!

신랑이랑 직원분은 열심히 짐을 나르시고

나는 플래너님이랑 이모님이랑 스튜디오로 들어갔다.

1층에는 김활란 뮤제네프가 있었다.

신부들 천지다 ㅋㅋㅋ

 

 

📍 클로드유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2길 14-4 지하 1층

클로드스튜디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갔다.

 

 

 

 

 

 

 

 

우와앙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그곳 맞잖아요~~~🤩

파우더공간에서 작가님이랑 미팅을 진행했다.

 

우리는 김현중 작가님이 찍어주셨다!

 

 

 

 

 

 

내가 준비한 시안들 보여드렸다.

그냥 분위기만 보라고 드린 건데 이게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

내 시안을 내가 잊은 채 작가님이 리드해 주시는 대로 따라갔다😂

 

 

미팅하는 동안 서브작가님은 우리 반지를 가져다가

꽃이랑 같이 예쁘게 찍어주신다~

 

 

 

 

 

 

촬영 시작!

 

처음에는 각자 독사진으로 시작한다.

어느 쪽 얼굴이 잘 나오는지 테스트도 할 겸

이쪽저쪽 찍는다 ㅋㅋ 너무... 부끄럽다...

신랑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내가 따로 주문한 부케도 도착해 있어서

부케 들고 둘이서 찍고 카메라랑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우리 모습 열심히 담아주시는 플래너님ㅋㅋ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그니처 쇼파컷 ㅋㅋ

이거 때문에 꼭 풍성이 필요합니다 👍🏻 필수필수!

이거 찍고 있을 때 등장하신 헤어변형쌤!!! 나의 구세주 ~~~

역시 잔머리 컨트롤이 다르다 달라 ㅋㅋㅋ

이모님은 머리를 깨끗하게 정돈을 해주셨는데

헤어쌤은 잔머리 연출을 잘해주셔서 인위적이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다 ㅋㅋ

저 베일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엄청 예쁘게 나온다 ㅋㅋ

클로드 매직 ✨

 

 

 

 

 

 

 

 

신부는 쇼파에서 독사진도 찍지용

플래너님이 준비해 주신 부케~

화이트&그린 너무 예쁘다 🤍💚

스커트를 쇼파에 씌우고 그 위에 앉았다.

내가 가져온 시안에 있던 사진처럼 찍어주셨다 ㅋㅋ

 

 

 

 

 

 

 

 

 

여기서 신랑은 스툴에 앉고 신부는 바닥에 앉아서 찍었고

신부는 헤어변형 하고서 독사진을 찍는당

이 사진도 너무너무 잘 나왔다 ㅋㅋ

 

 

 

 

 

 

 

 

두 번째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발랄해 보이는 레이스 드레스~

헤어 바꾸기 전에 커튼 앞에서 역광으로 찍는 것도 했다.

포니테일에서 로우번으로 바꾸었다 ㅋㅋ애교머리도 내주셨다~

 

 

 

 

 

 

 

 

계속 크록스 신고 있다가 발 보이는 씬에서만 구두를 신었다 ㅎㅎ

촥 떨어지는 오간자랑 어깨부터 뿌려진 레이스가 예쁘당

 

 

 

 

 

 

 

 

신랑 셔츠랑 구두 갈아입고 컨페티 촬영~~

보조작가님이 위에서 열심히 뿌려주신다 ㅋㅋ

확실히 파스텔톤 말고 진한색으로 하길 잘한 것 같다.

보정하고 나면 엄청 밝아져서 저 색들이 예쁜 파스텔톤이 된다!

 

 

 

 

 

 

 

컨페티 찍고 텐션 업되어있을 때, 엄청 쪼그만 방에 들어가서 폴라로이드를 찍는다 ㅋㅋ

두 장 찍고 한 장 골라서 드리면 저렇게 스캔해서 화면에 띄워주신다😊

 

 

 

 

 

 

 

플래너님 다음일정 가셔야 해서 얼른 단체사진 고고고!

헤어변형쌤이랑 플래너실장님이랑 시작 이모님~~ ㅋㅋ

나의 드림팀이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한 분들 ❣

 

 

 

 

 

 

 

 

이전 머리는 약간 삐죽삐죽 로우번이었는데

이 드레스에는 아주 정갈하게 해 주셨다

너무너무 기대되는 사진들!

머리에 꽃장식하고서 핑크색 배경에서 뒷모습 찍는 것도 했다~

 

 

 

 

 

 

 

 

마지막 캐주얼 촬영

우리는 블랙으로 맞춰 입었다! 구두도 블랙 하나 더 준비해 갔지롱

뭘 입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단정한 원피스 준비 했다.

그래도 팔에 저런 디테일이 있어서 웨딩촬영에도 괜찮았다!

 

보조작가님이 사진 좀 찍어주시고

셀프 카메라 세팅을 해주신다.

리모컨 주시고 다들 자리를 비워주신다 ㅋㅋㅋㅋ

우리 맘대로 십분? 정도 사진 찍었는데 

무슨 포즈를 해야 되는지 멘붕 와서 허둥지둥했다.

 

 

그렇게 촬영 마무리를 하고~ 짐 챙겨서 이모님은 시작에 내려드리고 집에 갔다!

아침 열 시에 시작해서 오후 네시에 끝났다. 세상에중간중간 뭐 먹을 생각도 안 들었다. 방울토마토만 몇 개 먹음ㅋㅋ

화장이 너무 아까워서 지우기가 싫었다!!!

어딘가 가야 할 것 같았지만 

바로 집으로 가서 뻗어버렸다 ㅎㅎ

 

 

 

 

 

 

갈 때 클로드에서 주신 선물 ❣

지금은 우리 침실 머리맡에 놓아두었다 😊

 

 

 

 

 

 

 

너무너무 예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지 ㅋㅋ

 

이렇게 굵직한 고비 하나 넘긴 우리 😚

촬영하고 나면 이제는 사실 큰 건 없다고 봐도 된다!

본식을 향해 달려가는 일정만이 남아있었다 ㅋㅋ

다시 돌아보니 어떻게 한 건지 모르겠네

과거의 우리 너무 고생했어!ㅋㅋㅋ

 

 

 

촬영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