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DAY 1🤍 (오가네전복설렁탕, 땅콩막걸리, 훈데르트힐즈)

 

제주여행 DAY 1🤍

 

 

3/5

 

 

 

시험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짐을 쌌다.

김포공항 오랜만에 가네~

열 시 비행기라 일찍 출발했는데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겨우 자리 찾음ㅋㅋ

 

 

 

 

 

 

 

 

비상구 자리로 겟!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왠지 말 잘 들을 것 같고

건장한 커플에게 권유하는 것 같아 보였다..?

 

 

 

 

 

 

 

 

 

배도 좀 고프고 뭐 먹기는 귀찮고 해서 생과일주스집에서 하나씩 사 먹었다.

나는 또 ABC주스 ㅋㅋ 고마는 블루베리스무디를 먹었다.

 

 

 

 

 

 

 

 

비행기 출발도 안 했는데 잠들었다. 

일어나니까 제주도 도착이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랬나 보다 ㅎㅎㅎㅎ 

 

 

 

 

 

 

 

 

우와~ 얼마 만에 제주도냐~ 아직 쪼금 쌀쌀하지만 그래도 서울보다 따듯하다!

 

 

 

 

 

 

 

 

 

셔틀 타고 롯데렌터카 도착

난 잘 몰라서 아무거나 고르라고 했는데 고마는 제네시스를 골라놨다.

근데 색깔은 안 골랐단다 ㅋㅋㅋ

이거밖에 없는 듯. 괜찮아 빨리 찾을 수 있어

 

 

 

 

 

 

 

 

 

 

 

삼각대 없이 온 우리 😓 바보바보

다이소를 가려다가 근처 이마트로 일단 고고! 

삼각대 종류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엄청 많았다 ㅋㅋ

비교하고 고르는데 오래 걸렸지만 좋은 거 사서 지금도 잘 쓰고 있다!

 

 

 

첫 끼는 전복이 먹고 싶었던 우리

사실 맛집을 안 찾아보고 와서 공항에서 잠깐 서치 했는데 휴무였다;;;

그래서 대충 오션뷰인 곳으로 가봄

 

 

 

 

📍 오가네 전복설렁탕 제주함덕점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96 2층 오가네전복설렁탕 함덕점

매일 8:00-20:00

매달 2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0507-1481-9300

 

 

 

 

 

 

 

 

 

 

 

 

 

 

들어가자마자 함덕해변이 쫙 보이는 게 눈길을 끈다 💙

너무 예뻐서 눈으로 힐링~!

전복설렁탕, 전복물회냉면, 전복구이가 나오는 세트를 주문했다.

 

 

 

 

 

 

 

 

 

입맛 돋우는 전복죽으로 시작

한 그릇 더 먹고 싶었다ㅋㅋ

 

 

 

 

 

 

 

 

주문한 세트가 나왔다.

설렁탕은 팔팔 끓고 물회냉면은 색감이 쨍하다 ㅋㅋ

생 전복을 주시는데 설렁탕에 넣어서 익혀먹으면 된다.

기본반찬들도 맛있다.

물회는 생각보다 건더기가 실하고 새콤하니 맛있다!

 

 

 

 

 

 

 

 

전복구이도 나왔다. 버터냄새가 강력하다 ㅋㅋ

꼬들꼬들 식감이 너무 맛있었다. 나한테는 간이 조금 짰다...!

 

 

 

 

 

 

 

 

배부르게 먹고 해변으로~

바람 많이 불어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 너무 상쾌하다 ~~

시험 끝나고 바로 와서 그런지 더 좋았다. 삼각대 테스트 해주고 ㅋㅋ

 

 

 

 

 

 

 

 

너무 예쁜 제주 바다색 청량청량해 🤍

카페 델문도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세상에 사람 너무 많고

커피값이 너무 비싸서 그냥 나왔다 ㅋㅋ

 

 

 

 

 

 

 

 

바다 보면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른 카페 '깊'

현무암 다쿠아즈 비주얼 너무 특이해 ㅋㅋ

우리는 아아만 사서 나왔다~

 

 

 

 

 

 

 

 

 

우도 들어갈 시간

이미 들어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려서

막 배를 타고 들어갔다 ㅋㅋㅋ 아무도 없음 😅

 

 

 

 

 

 

 

 

 

 

여객선 도면 구경하기...

그렇게 그리고 와서 또 보고 있는 우리

배는 엄청 낡았다. 처음에 문 안 열려서 엄청 당황함ㅋㅋㅋ

 

 

 

 

 

 

 

 

 

하 벌써 피곤해 ㅋㅋㅋ

 

우도항으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하우목동으로 도착해서

리조트에 픽업 요청드렸더니 와주셨다!

 

 

 

 

 

📍 훈데르트힐즈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2-24 훈데르트힐즈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hunderthills.co.kr

 

 

 

 

 

 

훈데르트  바서 작품으로 된 리조트가 있다니?

궁금했는데 메이커스에 떠서 예약해 봤던

훈데르트 힐즈 리조트~

 

 

 

 

 

 

 

 

 

홀로 들어가는 입구. 귀여운 노란색이 많다.

 

 

 

 

 

 

 

 

 

 

인포메이션이랑 뒤로는 기념품샵이 있고

왼편에는 무인매점이 있다.

(아직은 시범운영 중이라 계산할 때 도와주신다)

방 키랑 간단한 설명, 파크 입장권, 맥주 1잔 쿠폰을 받았다.

 

 

 

 

 

 

 

 

 

 

아치 디자인이 많다.

엘리베이터는 마치 디즈니 랜드의 타워오브테러를 연상시킨다 ㅋㅋ

 

 

 

 

 

 

 

 

 

 

2층에서 다시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숙소로 가는 길이 나온다.

외부로 노출된 계단을 보니 학생 때 만들었던 리차드 마이어의 스미스 하우스가 생각이 났다.

1학년때 그거 만들다가 과실에서 울었던 기억이...ㅋㅋㅋ

우리는 1층 숙소로 배정받았다. 현관문이 엄청 무겁다 ㅋㅋ

 

 

 

 

 

 

 

 

 

역시 새거라 그런지 깨끗 & 깔끔

들어가면 거실과 주방이 보인다.

둘이 지내기 널찍한 방~

 

 

 

 

 

 

 

 

베란다가 딸린 침실! 침구도 깨끗하고 폭신폭신하다

건식세면대가 길게 있고 그 안으로 화장실이 있다.

옆에 방이 하나 더 있는데 우리는 방 한 개만 쓰는 걸로 예약해서 쓰지 말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우도~

날이 추워서  야자수가 앙상했다. 해 떨어지는데 까마귀가 모여들었다ㅋㅋㅋ

 

 

 

 

 

 

 

 

해 떨어지기 전에 얼른 나가서 산책하려고 삼각대 들고나갔다.

입구에 돌하르방이 있었다 ㅋㅋㅋ

 

 

'건강하고 예쁜 아가 주세요~~❤'

 

 

 

 

 

 

 

 

우도는 항상 낮에 카트로 한 바퀴 돌고 나갔었는데

사람이 없는 조용한 우도는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마냥 관광지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사람 냄새나는 동네로 보이는 ㅋㅋ

 

 

 

 

 

 

 

 

우도항 앞에 편의점에서

땅콩막걸리 사서 들어갔다.

우도에서 바로 만드는 거라서

제일 신선하다고 하셨다!

 

 

 

 

 

 

 

 

저녁은 숙소 안에 있는 '말차이트' 레스토랑으로 갔다.

여기서 조식도 하는 것 같다.

 

 

 

 

 

 

 

 

사진 오른쪽으로 공간이 더 있다.

생각보다 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조명은 왜 파란색을 넣었는지 의문ㅋㅋ)

 

 

 

 

 

 

 

여행 첫날밤이라 와인도 따주었다. 🍷

너무 가볍지 않아서 우리 취향에 잘 맞는 레드와인이었다!

 

 

 

 

 

 

 

 

뽀모도로 파스타는 양도 적지 않고

누구든 먹기 좋은 토마토소스 파스타였다.

현무암슈니첼은 흑돼지로 만든 돈가스 같은 음식이었다.

위에 유자로 만든 소스가 올라가 있는데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두 가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고 말차이트 태그하면 하우스샐러드를 받을 수  있다!

 

와인이 남아서 마개 있냐고 여쭤봤는데 없다고 하셨다.

땄던 코르크라도 달라고 하니 이미 버렸다고 하셔서...

그대로 방으로 들고 왔다 ㅋㅋ

 

 

 

 

 

 

 

 

 

 

1층 무인매점에서 과자 사서

선덕여왕 보면서 막걸리랑 같이 먹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땅콩 생막걸리가 더 맛있었다.

 

첫째 날 끝~😊